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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알레르기 알고 보니 무서운 거네시사/사회 2023. 8. 30. 18:26
어느 여성이 고양이 알레르기가 심각한 사실을 알고도 방문을 요구한 시댁에 갔다가 알레르기 증상이 올라오면서 30분만에 119를 불러 응급실까지 실려 갔다고... 결국 시댁 식구들을 살인미수로 고소.. 당사자에게는 생명이 왔다 갔다..
https://www.youtube.com/watch?v=s646snyM3GI
익명_6183165무식함이 가해를 만들어낸다면 그것도 처벌이 꼭 되어야 합니다.
익명_6820177알러지를 진짜 대수롭지 않게 생긱하는게 문제입니다. 며느리가 말하다하다 지쳐서 진짜 목숨 내놓고 보여준거라고 생각해요. 패널분들 말씀처럼 신랑이 충분히 막아줄 수 있었는데.. 요즘 맛있는 식당도 많고 좋은 카페도 많은데... 정말 안타깝습니다.
익명_8297921제가 유일하게 고양이 알러지있는데 첫 알러지로 병원에 실려갔을 때 조금만 늦게왔다면 기도 막혀서 죽었을거라고 했습니다. 저건 오바가 절대 아닙니다. 자기 딸이 아니니까 자세히 알아보지도 않고 무책임한 언행을 했고, 남편은 아내를 생각했으면 알러지에 대해서 검색이라도 해봤다면 절대 이런 일을 막았을텐데 이혼 및 고소 응원합니다.
익명_6815469미친 시댁이 살인미수네 ㄹㅇ ㅋㅋㅋㅋ 며느리 시집살이좀 시켜보려고 기싸움하다가 아들놈 이혼남만들게 생겼네ㅋㅋㅋ으휴 멍청한 시짜들…ㅉㅉ 남편놈 닌 뭐했냐 대체 그 지경이 될 때까지?
익명_7347322사과해도 절대 받아주지 마세요. 꼭 승소하시길 바랍니다.
익명_5977726저건 아들이랑 며느리 얼굴 보겠다고 부른 게 아님. 솔직히 진짜 얼굴 보고 싶어서 부른 거면 시부모가 그 집을 찾아가거나 외부 식당에서 만나도 됨. 저건 말 그대로 ‘시댁에 오는 걸 강요’한 거라서 화가 더 나는 거지ㅋㅋ 사람이 뒤지든 말든 버릇은 잡아야겠다는 고집인 거 아니냐.
익명_5505643저 마지막 교수님말이 진짜 맞말임 남편조차도 아내의 알레르기에 대해 엄살이라고 생각했으니 이런일이 벌어진거.... 알레르기로 죽을수도 있는 일은 얼마든지 있는데.... 알지도 못하다 급사할수 있을 정도로 위험한 걸...미리 고지했는데도 지켜주지 않은건 단순히 성별 문제가 아니라 반려로써 귀책임
익명_5039140자신을 죽음으로 몰고가는 온집안식구들 보면 정말 가슴깊이 상처가 되고, 치가 떨리겠다. 정신적 압박, 강요까지 진짜... 백번 이해감
익명_5001039저희 형도 오이 알레르기 있는데 어릴때부터 주위 어른들이 알레르기는 많이 먹으면 극복할 수 있다. 이런식으로 했다가 병원가고 난리도 아니었음. 자기 의견 강요하지말고 상대방 배려좀 했으면 좋겠네요
익명_7745191왜 꼭 집에서 봐야 했을까요? 집으로 불러서 설거지 시키고 부엌일 시키고 싶으셨겠죠. 이 사건 속 시어머니께서 며느리였던 시절에 시댁에서 했을 일들을 며느리가 알러지 핑계로 안한다고 생각하셨겠죠. 이건 알러지에 대한 무지가 불러온 일이기도 하지만, 대한민국 유교풍토의 지긋지긋한 고부갈등이기도 하네요.
익명_8810328알레르기를 가볍게 여기고 꾀병 부리는 사람정도로 치부하는 사람들에게 경각심을 주기 위해서라도 꼭 판결이 미필적고의에 의한 살인미수가 선고됐으면 하네요
익명_9421849여기에는 안 나왔지만 저 며느리가 시댁에 아예 안 찾아간거 아니고 중요한 날이나 뭐 있을때마다 좋은식당 예약해서 식사도 대접하고 밖에서 만나려고 노력을 많이 했어요. 근데도 굳이. 굳이. 굳이 집으로 안 온다고 난리쳐서 아내가 결국 '시댁에 갔다가 일 생기면 이혼/고소 함'이라고 경고까지 했는데도 억지로 오게해서 저 사단 난걸로 알아요.
익명_4729023며느리가 고소까지 하게 된 가장 큰 이유가 며늘이 알러지가 심한것을 알면서도 며느리 길들이기를 하려고 한 것 같아요 가장 큰 문제인 남편은 없느니만 못한 사람이네요
익명_9393401진통제 알러지 있는 사람으로서 먹으면 기도가 붓고 숨을 못쉬는데 누가 나한테 그 약을 억지로 먹인다고 생각하면 진짜 너무 화나고 무서울 것 같음 독극물을 마시러가는 심정으로 시댁에 갔다라는 표현이 너무 와닿네요
익명_7842802알러지를 약이나 주사로도 누를 수 없을정도면 진짜 심각한거에요.. 결혼전부터 이미 다 알렸던 사실을 무시하고 믿지 못한다면 그걸로도 이 결혼생활을 더 유지해야할 이유는 없는거죠.
익명_4171924알러지 심한사람들은 기도막혀서 숨못쉬고 죽는다는데 저도 고양이 키우는 집사지만 제발 반려동물 키우면서 같은 사람들한테는 피해주지맙시다.. 아무리 이뻐도 동물은 동물이고 사람은 사람이에요..
익명_8869781며느님 현명하시네요. 옥신각신 쓸데없는 에너지소비 하느니 법정에서 서로 할말하고 끝내는게 서로 좋겠네요. 건강 잘 회복하시고 꼭 승소하세요!! 응원합니다!
익명_4167545저여자도 얼마나 답답했으면 남편부모님을 고소하겠냐.. 사람이 귀랑 뇌가 달렸으면 조심을해야지 고소하게끔만드냐?
익명_9411304더 무서운 진실... 만약 저 여성분이 사망했더라면 "그렇게 심하면 오지 말았어야지, 뭐하러 와서 나쁜 사람 만드냐"라고 했을 거라는 거.... 저 분은 아마 본인이 이렇게 억울하니 알아주길 바랬겠지만.. 애초에 무작정 희생을 강요하는 사람과의 관계를 이어가려면 평생 희생며 사는 방법말곤 없음.
익명_3895796며느리의 마음을 100% 이해합니다
익명_5519092상대방의 상황을 전혀 배려하지 않는 저런 마인드를 가진 사람은 상종하지 말아야함
익명_9340546소름돋는게 고양이 알러지때매 시댁에 안오냐? 이 마인드닌 거자나 지 아들 이었어봐 !!!진짜 가족으로 인정을 하는게 아니지 길들이기지 무식한게 자랑은 아니다 진짜
익명_5055992너무 다행이다. 참고사시는분들도 계실텐데 이혼과 소송이라니 정말 현명하시다.
익명_9032104아.. 저건 고양이를 좋아하고 싫어하고 문제가 아니라 알레르기라는거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가 없고 논란의 여지없는 피해자같은데.. 건강하시고 ㅠㅠ 승소하기시길 바래요 배려가 부족하네요. 정말엉망진창이다.
익명_7043674이게 왜 논란거리인거지?? 정상적인 사고방식이라면 아내분이 피해자라는건 명확한 사실인데. 이혼 잘 했고, 받을 수 있는 모든 정신적, 신체적 피해보상 받길
익명_7428875교수님 말이 맞다. 이렇게 일 크게 만들고 최악으로 만든건 남편 탓이 제일 크다고 생각함. 이건 살인미수라고 신고해도 할말 없지
익명_4537912세상에 진짜 이혼잘하셨어요. 알레르기는 죽을수도 있어요.ㅠㅠ 안간다는게 아니라 고양이 없는 곳에서 만난다고 하는데..저렇게까지 집에서 볼 이유가 있나요? 아휴ㅠㅠ
익명_9412510남편이란 작자가 제일 쓰레기인듯. 절대 합의해주지말고, 꼭 처벌받길바람
익명_6492447아내분이 위험천만 했지만,저러케 상대방에 대하여 전혀배려없는 집구석에서 조금이라도 일찍 탈출할수 있엇던 기회라고 생각하면 좋겠네요 아울러 소송에서 꼭 보상받으시길 바랍니다
익명_8679904저도 고양이 알래르기가 심하여 눈알이 뛰어나오고 온몸이 피가나도록 가렵고 숨을쉬지 못하여 죽기직전까지 갑니다 며늘님 힘내시고 건강하세요 시댁분들 사람에 생명가자고 값질을한것압니다 벌받아야지요 당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르지요 그리고 남편새끼도 버리세요 세상에 늘린게 남자랍니다 하이팅 !!!
익명_8697752며느리 길들이기 하려다 난리난거지 머, 목숨 내놓은 아내편 못든 남편이 문제지, 나도 고양이 키우지만 알레르기 있으면 진짜 목숨 내놓는 일이다. 목숨 내놓는 일 가지고 길들이기 하려는 시댁이랑 남편이 제정신이냐?! 패널분들 너무 말씀 잘하셨네요. 정말정말 크게 벌받길 바랍니다. 남에 자식들 데려다 길들이기를 왜 강요해!!
익명_3890367아들의 알레르기 때문에 고생 해본 사람으로 충분이 이해가 갑니다... 어떤 사람은 아무렇지 않아도 어떤 사람은 죽을수 있다는걸 이해해주었으면 합니다.
익명_7251161저는 이 시댁의 무지함이 슬픕니다. 저는 미국에 살아요. 제 아들이 심한 땅콩 알레르기가 있어요. 주위에 누가 먹고 있어도 그 가루가 퍼지면 호흡 곤란이 일어 날 수 있어, 학교에서는 그 반에 있는 모든 아이들이 학교에서는 땅콩을 먹지 않았어요. 참고로 미국에서 사장 많이 먹는 학교 런치가 땅콩버터 샌드위치 입니다. 단 한번도 다른 학생이니 학부모, 선생님 들로부터 항의 불만을 들은 적이 없었고 모두 배려해 주었습니다 알레르기는 목숨을 빼앗을 수 있는데, 지금 시댁에서 목숨을 걸고 오라고 하는게 말이 되나요? 남편분이 더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익명_7029521남편이 지 역할 못했다에 공감 합니다. 부모님들이 극성 피워도 잘 커버쳤어야지..
익명_8787926살아서 다행이고 이혼 잘했다! 응원합니다 승소하시길!
익명_8727325강요죄 살인미수죄로 고소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사연자분이 추진력이 너무 좋아서 내 속이 다 너무 시원하다 참교육 보여주십쇼!!
익명_4464319아들 어렸을 때 계란 알러지 심해서 대학병원에서 절대금지 처방 받았는데 시가 어른분이 계란성분 안들어 갔다 거짓말해서 먹이고, 먹고나니 들어갔는데 먹어야 낫는다면서 웃는데 진짜 상 엎고 싶었다. 알러지수치가 높아서 절대금지라는데 도대체 왜 그러는지.. 그 옆에서 아무말 안하는 시가식구들도 진짜..
익명_5924610꼭 승소하여 우리나라의 아들가진 부모님의 이기적인 시가문화(다 그렇다는거 아닙니당.. 일부 저런 시가어른들과 남편말이죠 ㅎㅎ) 에 뿌리를 뽑는 선례가 될 수 있길 바랍니다… 고생많으셨습니다 정말……
익명_6543928오윤성님 말씀 듣고 있으면 매번 가슴이 따뜻해집니다. 이런 어른이 계셔서 참 행복하네요
익명_7416615남편이 가장 죄가 크다. 사랑하는 아내가 죽을지도 모르는데 사지에 밀어 넣은 것이다.
익명_452371175라고 하셨는대 저는 120 넘는 수치를 가지고 있어요ㅠㅠ 저 고양이있는집 간적이 없는대 어느날 알러지가 너무 심하게 올라와서 대학병원갔는대 고양이 알러지가 너무 높다고 하시고 병원 다니고 약먹고 해서 2주만에 겨우 나았네요ㅠㅠㅠ 진짜 갑작스런 호흡 곤란 너무 공감 갑니다 고양이있는집 에 강제로 들어가게 된건 진짜 살인미수 라고 생각합니다ㅜ
익명_6913342남편부터 답없네 에휴ㅋㅋㅋㅋ;;;;; 고양이 알레르기 진짜 힘든데 심하면 숨도 잘못쉬고
익명_5403410며느리를 보는게 목적이 아니라 시댁을 찾아뵈야 한다는 굴종의 의미가 더컸겟네요
익명_8762027나도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데, 얼마전에 고양이 알러지 심한 사촌이 온몸이 빨갛게 일어나고 숨막힌다고 하다가 쓰러지는데 그때서야 심각성을 인지함... 알러지는 진짜 캐어해줘야해요 ㅜㅜ
익명_5973693나도 집사지만 목숨이 걸린 문제인데! 시댁이 그렇게 서운해할 수는 있어도 그럼 소송 들어오는것도 당연히 받아드려야한다.
익명_7668910친구가 원인도 확실치 않은 알레르기로 훈련소 시절부터 발작 일으키는 것 봤는데 정말 죽는지 알고 힘들었습니다.. 원인도 불명확한데 사람을 한순간에 죽음으로 몰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끔찍한 일인지.. 가족이 되었다면 더 아끼고 이해를 해줬어야 하는데.. 목숨을 걸고 방문하게 만든 사람들은 가해자가 맞습니다..
익명_6376212외국은 알러지 반응이 심한편이 많아 중대히 다루지만 우리나라 경우 심한경우가 적어서 가볍게 생각하는 경향이 심함 요근래 알러지 증상이 심한 사람이 많아져서 인식 개선이 필요해지는 때이긴 해요
익명_4111885고양이 정말 사랑하지만 알러지는 정말 죽을 수도 있는 심각한 문제인데 이걸 무시한건 진짜 너무하다. 부모님들 입장에서 모를수도 있었겠지만 남편은 잘 알았을텐데 적절한 대처를 미리 안했다는게 참..
익명_4931336“남의 집 딸을 데리고 와가지고 우리 식구로 만들려면”이랰ㅋㅋㅋㅋㅋㅋ유교탈레반의 나라 정말 토나온다.
익명_6442346알러지 우습게 생각하는 사람한테 서러웠던적 있어서 진짜 공감합니다 ㅠㅜ 알러지반응 일어나면 가볍게는 발진, 심하면 호흡곤란에 쇼크인데 별거 아닌걸로 유별떤다고 말하는 사람들 진짜 ㅋㅋㅋㅋ 제발 딱 한가지 알러지 꼭 생기길 기원할 정도로 속상해요 ㅠㅜ 알러지반응=죽음 으로 직결할수 있어요.
익명_3988772본인이 생각하였을 때 아무것도 아닌것처럼 보일지 몰라도 당사자에게는 심각한 사안이라는 것을 어떤 상황에서나 인지하였으면 좋겠습니다. 심지어 가족관계에서 이런 일이 일어나니 뭔가 기분이 묘하네요.. 서로가 배려하며 살아가는 사회가 되어가기를 바랍니다.
익명_5775624며느리를 가족으로 생각안하고 수발들게하려고 구슬려서 들였는데 꾀병부리며 시댁안온다 생각해서 시부모들이 강요한듯. 잘못해서 기도먼저 부어서 기도막혔으면 바로질식사인데 심각성을 너무 모르네요.
익명_9368985끔찍하다. ...이름모를 알레르기로 몇년째 개고생하고 있는 입장에서 저 며느리의 심정이 너무너무 공감이 된다. 진짜 알레르기 한번 심하게 생기면 피부를 다 태우고 싶은 심정입니다. 겪어본사람만 압니다.
익명_9474455길가는 아가씨한테도 저지랄은 안하겠다 왜 며느리만 되면 저따위 대접을 하는걸까
익명_9200829알레르기는 절대 가벼운 병이 아닙니다. 가족끼리 소송까지 이어진 것은 매우 안타까운 상황이지만, 상황을 들어보면 며느리 입장이 이해가 되는 부분이기도 하네요... 이건 고양이를 키우고 안키우고 문제가 아닙니다.
익명_7795815알러지에 대한 무지와 상대방에 대한 배려가 없는게 진짜 문제입니다. 저는 아기때 부터 계란 알러지가 있어서 항상 먹는거 신경쓰고 살았어요. 명절때 밥먹고 있으면 꼭 '저기에 계란들었는데 너 괜찮네' 라고 놀려요. 근데 저는 그런거 알고 있어서 안먹었거든요. 진짜 스트레스예요. 편식한다는 오해도 받고요. 느껴보지못한 사람은 그 고통을 진짜 모릅니다.
익명_5890190알러지로 고생하고 있는 사람중 한명으로써 살인 미수 맞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알면서도 엿먹어라 라고 한 행위로 보이네요. 남편이 가장 나쁘고요. 알러지 반응이 엄청 심한 사람들은 다른게 문제가 아니라 해당 트리거에 기도가 부어 오르거나 아나필락시스 쇼크가 오거나 하면 구급차가 도착하기전에 사망에 이를수도 있거든요. 정말 큰일날뻔 하셨어요. 손절이 답인것 같습니다. 자기 자신보다 소중한건 없습니다.
익명_3860215몰랐다고 다 용서가 되는건 아니다
익명_4728618오윤성 선생님께서 진짜 다 맞는말씀.. 정곡으로 다 찔러주시네요 ㅠ 저정도면 그냥 상해치사도 아니고 집단으로 그것도 가족들이 사람 하나 몰고간건데 가정폭력에 집단폭력 이런거 다 갖다붙일 수 없나요?
익명_8674981에휴 지딸이였어봐라 고양이 당장 어디 맡기고 집청소부터 할거다 ㅋㅋㅋ알레르기를 무시한게 아니라 며느리를 무시한거겠지
익명_7387429우리나라는 희안하게 알레르기는 참으면 괜찮다고 생각하는분들이 대다수더라고요 이것에 대해 언론사들이나 아침방송에서 위험성을 많이 알려줘야한다고 봅니다
익명_7187241고양이 알레르기가 그렇게까지 심한경우도 있다는것을 알았네요 시댁이 배려를 해줘야죠
익명_8138948승소해서 사회적으로 경각심도 알리고 악덕 시부모도 정신 다 차릴수 있게 해주세요~~
익명_6132496우리딸은 복숭아 알레르기로 심장이상으로 멈출뻔했어요. 병원의사가 급히 약주면서 30분 이내로 가라 앉는거 안보이면 삼성병원급 병원으로 가라고 하더라구요. 부은 심장은 멈추면 잘 안산다구요. 다행히 약이 바로 들었지만 이제 6년이 지나도 저희집엔 복숭아 자체가 반입금지입니다. 타인의 목숨을 가볍게 생각하고 무지함으로 희생이 생겨선 절대 안되요
익명_8618335생명의 소중함을 안다면 타인의 건강상태도 존중할 필요가 있고..며느리와 아내를 누구보다 가장 사랑해줘야 할 분들의 그 무지함이 개탄스럽습니다....^^;;;; 며느리님,꼭 승소하시어 분한마음이라도 사그라들기를 바래요.
익명_7167671알레르기가 심한 사람한테 장난치거나 조롱하면서 그런건 정신력으로 고칠수있다고 하는 미친것들 다 죽어 마땅하다.
익명_9232016이건 고양이를 키우고 안키우고 문제가 사람에대해 기본적인 인성문제다. 상대가 싫다고 확실하게 의사표현을 했는데 그걸 반강제로 시킨다는건 진짜 이해할수 없다.
익명_4015301지금 30살인데, 초등학교 1학년 당시에 오이 알레르기 있다고 하던 같은반애가 급식에 나왔던 오이 실수로 조금 먹고 구급차 실려갔던 것을 본게 아직도 기억에 남습니다. 그 친구가 수치가 몇이었는지는 모르지만 그때부터 알레르기는 간단하게 생각하면 안되는건 확실히 기억하고 있습니다. 절대 주변에서 알레르기라고 말하는건 간과하면 안됩니다..
익명_9147469꽃가루 알러지 있어서 충분히 아내분 마음이 공감됩니다ㅠㅠ 곧있으면 온갖 꽃가루와 송진가루 날라다니는 5월이 다가오는데 진짜 두렵네요. 매년마다 겨울이 끝날때마다 두렵고 무섭습니다 ㅠㅠㅜ 마스크를 써도 숨쉬기가 힘들정도 고통스러워요...
익명_7924037끝까지 참교육 받았으면 좋겠다
익명_6170463알러지의 무서움을 모르는사람많은것겉네요..사연자분 너무 공감됩니다
익명_8835237알레르기가 사람마다 정도의차이가 커서 사전에 알레르기에 대해 말을했고 시댁방문 어려움을 말했는데도 본인들은 고양이를 좋아하지만 누군가는 생명을 잃을수도 있는데 증상을 보고나서야 심각성을 알았다니 답답하네요
익명_4161581고양이를 자식처럼 생각한 시부모까지는 알겠는데 자기 마누라랑 결혼전 연애시절부터 뻔히 알고 있었고 미리 시댁 못간다고 양해까지 구한 상태에서 자기 마누라 변호 안해주고 유난 떤다하고 무시한 남편이 젤 문제아님? 자기가 중간에서 부인이 목숨이 위험할정도라고 칼같이 쳐냈으면 부모가 무안해서라도 덜하겠구만 자기가 같이 개무시했구만
익명_7187970알러지에 대해 잘 몰랐던 분들도 이 케이스를 보고 인식의 개선이 되길.. 물론 당사자분들에겐 애도를..
익명_3902834극상의 알러지지수를 보여줬는데도 안 믿었다는 건, 믿을 마음이 없었다는 거다. 고소도 고소지만, 더 늦기전에 헤어지시기로 마음먹은 게 정말 다행인듯!
익명_5811141무식한 인간이 신념을 가지면 이렇게 무섭습니다
익명_8035704저도 고양이 둘 키우는 집사인데 저의 주변에는 알레르기 약간 있어서 기침 좀 하시는 분들은 계셔도 쇼크사까지 할 정도로 심하신 분들은 안 계셔서 모르고 있었는데 알레르기 있으신 분들을 더욱더 배려해드려야겠네요…
익명_5161769으휴 이런 뉴스에서까지 남편 잘못 아니다 본인이 심한 거 알면 알아서 챙겼어야지 이 말이 나오냐? 부인이 남편한테는 말을 안 했겠냐고. 남편이 지 부모를 말렸으면 이런 사단이 났겠냐? 알아서 뭐 평생 가지 말라고 그럼? 며느리가 시댁 안 온다고 저렇게 달달 볶는동안 남편은 뭐했냐? 저런 상황에 가만히 있는 것도 결혼 생활 유지할 생각 없는 놈이다.
익명_8865120며느리를 집으로 부른 이유는 딱 한 가지죠. 며느리 노릇을 시키고 싶은 거죠. 시부모 대접도 받고 싶고 부엌에서 종종거리며 이리저리 일하는 말 그대로 며느리를 봤으니 당연한 집안 풍경을 꿈꾸셨겠죠. 알레르기는 그저 시댁에 오기 싫은 핑계쯤으로 생각했을 거구요. 시댁에 오지 않는 며느리가 괘씸했겠죠. 아들을 달달 볶으며 서운함을 토로하셨을 테고 아들은 부모님의 말에 아내의 알레르기를 가볍게 치부해버린 거구요. 설마 죽기야하겠어? 며느리로서 도리까지는 아니더라도 시댁에 잠깐 가는건데 유난 떤다쯤으로 생각했겠죠. 무지했던 대수롭지않게 생각했던 결론은 그 가족들은 며느리의 건강 안위 따윈 눈꼽만큼도 생각하지 않았던 거죠. 소송 모두 승소하시길.
익명_6471884때로는, 무지함도 죄가 됩니다. 지금은 21세기 정보화 시대에 들어선지 20년이 넘었는데, 기본 상식을 갖추지 않았다는 것은 배려와 공감이 없다는 것이고, 공감결여는 무지함과 연결이 됨요.
익명_5823802저건 남편이 백번 잘못함. 자기 아내 건강은 자기가 지켜야지 시부모는 밖에서 만나면 되잖아
익명_8365928알레르기로 호흡곤란이 와서 죽을뻔했던 사람으로서 총분히 공감한다
익명_7260808이걸 성별싸움으로,, 진짜 미친사람들 많네 이건 ㅆㅂ 남편이 고양이털 알레르기 있는데 친정에서 강요했어도 그 친정집이랑 부인이 미친거지 아니 이게 성별로 싸울일임????? 결혼한 배우자가 알레르기 있어서 가기 힘들다 말을 했으면 상대방이 중간에서 잘 해결해야지 지네집인데 미친인간들 많네 진짜루 휴
익명_5451320고양이 알레르기를 가볍게 여기다니 본인이 알레르기가 심하다고 얘기했는데 시댁에서 "그거 별거 아니다" 어이가 없네... 나도 너무 배가 아파서 병원에서 입원하라 해서 했는데 시댁에서 "그게 왜 아파?" "입원을 왜 해?" 라고 했을때 참 어이가 없었슴
익명_8272587알레르기 정도가 사람마다 달라서 정말 심한 경우에 어떻게까지 되는지 사람들이 모르는 경우가 너무 많다. 갑각류 알러지, 땅콩 알러지 이런거 진짜 잘못하면 쇼크사 혹은 기도 부분이 부어서 숨이 안쉬어져 질식사로 이어지는 심각한 알러지이고, 저 여성분은 고양이를 대상으로 거의 최악 수준의 알러지를 가지고 계신데 그걸 알고서도 고양이 털이 득실거리는 시댁에 방문하도록 강요한건 와서 죽어라는 것과 똑같다고 생각.
익명_7292391고양이 알르레기정말 고통스럽고 힘이듭니다 우리손녀는 고양이기르는 사람옆에만가도 몇주는 고생입니다
익명_4834785무식하면 용감하다더니... 시부모야 노인네라서 머리가 굳어서 그런데, 남편이라는 놈은 제정신이 아니네.
익명_6063380알레르기 없이 낳고 키워주셔서..감사합니다;;;
익명_5237211복숭아 알러지 심해서 못 먹는데 큰형이 껍질 깎으면 괜찮다고 억지로 먹여서 응급실 실려가고 난리 났던 기억이 있네요 알러지 별거 아니라고 무시하는 사람들 존나 많아요 저기 사연 보니까 시부모는 말 할 것도 없고 남편도 답이 없네..
익명_8255048시부모님이 고양이 알레르기 있는 며느리(사람)보다 고양이를 우선하는데 시댁방문을 요구하는 시부모님들은 너무 이기적인 사람들입니다.
익명_7889442오윤성 선생님! 항상 옳은 말씀만 해주셔서 늘 신뢰하고 믿음이 갑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익명_4505200꼭 기록 다남겨주세요 ~ 힘내요
익명_6821370과연 대수롭지 않게 생각한게 알러지 뿐일까? 저런 사람들은 지가 쪼끔만 손해봐도 발악하면서 남일은 다 대수롭지 않게 생각한다.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소송 끝까지 가십쇼. 응원합니다.
익명_6677832알러지의 심각성에 대한 의학적 무지함도 문제지만 근본적으로는 며느리에 대한 존중과 배려심이 1도 없는 남편과 시댁 부모의 개차판 인성인 듯하다... 며느리가 이러이러한 문제가 있다고 말을 했을 때 최소한 며느리에 대한 존중심이 있었다면 잘 몰라서 쉽게 납득할 수 없었더라도 그냥 그렇겠거니 하고 받아들일 수도 있었는데 바로 화부터 내고 무시한 것 아닌가... 이런 남편과 시부모와 남은 생을 함께 한다는 것은 그 자체가 지옥일 것이다... 그렇기에 어쩌면 고양이 알러지만큼이나 심각할 수 있는 미래의 불행을 미리 막은 것일 수도 있다고 본다...
익명_4847891시댁도 이상하지만 가장 한심한건 남편 놈이네... 지 부인 알러지 심한거 누누히 들었을텐데... 지 부모님이 뭐라 말하든 부인 목숨과 직결된 부분인데 본인 선에서 컷해야지 여자를 저리 쪼아대서 목숨까지 걸게 만드냐;;;
익명_9241792친한언니가 고양이 너무 좋아해서 매번 내 고양이 안부 묻고, 동물병원도 운전해서 같이 가주고 길냥이 밥도 가끔 주시는데요.... 그 언니 고양이 알르레기 때문에 1m 근처에서 야옹이를 봐도 온몸에 두드러기가 나고 고통스러워 해요. 그래서 웬만하면 사진으로만 보고 좋아하세요. 그때 안 것이 고양이 알르레기가 단순한게 아니고, 독감 처럼 많이 아픈 것이라는 걸 알았죠.
익명_8899286공감 백퍼가요 식구들한테 알레르기 심해 키우면 안된다 극구 말렸는데도 불구하구 고슴도치 두마리와 강아지를 키우기시작하자마자 콧물재채기심해지곤 밤내 온몸 긁적대더니 반년만에 핑크빛비강진이라는 붉은 기포가 반점이 온몸에 퍼졌어요 너무 가려운데 긁은수록 더 가렵고 피가나도록 긁어대도 너무도 가럽고 고통스러워요 몇군데 들려도 안고쳐지던게 둔산동에있는 남성비뇨기과에 가고나서야 좋아지더라구요 독한약과 너무과하게 바르면 뼈가 녹는다는 연고를 수시로 발래대고 일년반만에 겨우 회복되었어요 이유는 무시를하고 예쁘다는이유로 강아지를 계속 키운 이유일것같아요 아직도 그 사진을 가지고 있는데 안당해본사람은 그 심정 절대 이해 못합니다ㅜ 타인 배려가 무엇보단 중요한것같아요 오늘 영상 잘보고 갑니다~^^
익명_5674487와..저 시댁+남편은 진짜 남인 인간들이네요.. 저도 고양이 키우는 집사지만.. 알레르기 우습게 안봅니다... 제 동생 딸아이가 고양이 알레르기 심해서 저희 친정 갈때마다 가져갈 옷들 싹 빨아서 건조기까지 돌려 가져갑니다.. 그게 당연한 거잖아요? 어떻게 시집오기전에 얘기 다했다는데 저렇게 까지 굴까요? 진짜 죽길 바랬나? 그럼 결혼부터 하지 말지..ㅡㅡ 꼭 재판 승소하세요!!!!
익명_8055874알러지.. 진짜 무서운건데 안겪어본 분들은 자꾸 별거 아닌거처럼 말씀하시더라구요.. 저 또한 고양이 알러지, 수박 알러지(박가류)있는데 고양이 알러지는 그래도 이제는 대중화가 되어서 제법 이해해주시는데.. 수박알러지는 생소하다보니 그냥 먹기싫어서 희안한 핑계댄다고 생각하는 분들 많으시더라구요... 저는 수박먹으면 목안이 부어올라서 숨을 못쉴정도인데 말이죠 알러지 반응은 각기 사람이 다 다르듯 특정음식, 환경, 동물 뿐만 아니라 개인이 반응하는 부분들이 다 다르기 때문에 존중해주고 존중받아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모쪼록 이번 일이 제대로 해결되길 바래요.
익명_8771949알레르기가 얼마나 위험한데 저럴수가 있죠? 알레르기를 가볍게 생각하다가 사람목숨이 잃을 수 있있는데 저건 너무했네요!! 아내분 잘하셨어요!! 시댁과 남편은 전과가 남아도 싸요!! 알레르기가 무겁든가볍든 신경쓰고 배려를 해줘야하는데 왜저러는지 몰라요!! 어떤분은 두드러기난다든지 아내분처럼 심한분도 계시고 약드시면 괜찮으신분도 계시지만 그래도 알레르기 있으신분이라면 그러지말아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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